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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식] 안면윤곽술, 광대 모양에 적합한 수술법으로 진행해야

NAME 기린성형외과

DATE 2018-03-23

작은 얼굴과 입체감 있는 V라인의 얼굴형은 뷰티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위해 광대 축소술이나 사각턱수술 등의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성형 환자 대부분은 얼굴 뼈를 깎고 이동시키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다. 또한, 실제 수술 후 감각저하나 기능적 측면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며 수술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이승룡 기린성형외과 원장
 이승룡 기린성형외과 원장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3DCT로 자신의 광대뼈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수술선택과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광대뼈 축소수술 방법은 크게 3D광대축소술과 세이프퀵광대 수술법 두 가지로 나뉜다. 3D광대축소술은 L절골술을 이용해 광대체부가 이동하지 않도록 나사로 고정해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한 수술이다. 이 수술은 옆 광대와 45도 광대가 발달한 경우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 주로 시행된다. 

세이프퀵광대 수술법은 돌출된 옆 광대를 내시경을 이용해 최소한의 뼈 절골로 광대 부위를 축소시킨다. 입 안 절개를 최소화해 수술 후 볼처짐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

이승룡 기린성형외과 원장은 “개인에 따라 광대 모양이 달라 한 두 가지의 성형법으로 국한시켜 획일적인 수술을 시행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광대 모양에 따른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수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1/2016102101605.html#csidxe3cc143160abf65a8f4ad71e6c9e19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