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는 ‘건강을 위하여 삶을 조율하는 방법’이라는 뜻이지만,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단지 ‘살을 빼는 모든 행위’라고 단정돼 그 뜻이 변화되고 있다. 본질적으로 외적인 건강과 내적인 건강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그리고 삶의 밸런스를 정상으로 맞추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렇지만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것이 아니며,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한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다이어트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 때문에 부가적인 방법으로 체내 지방을 제거하려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성형수술이나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시술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5월의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 마스크 미착용이 허용되면서 숨겨왔던 얼굴이나 체형의 지방이 큰 콤플렉스로 작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하던 이들도 성형 수술이나 시술과 같은 의료적인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수술은 흉터가 남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지방분해주사나 윤곽주사와 같은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시술들은 모두 체내에 축적된 지방 세포 갯수와 크기를 줄여주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방분해주사의 다양한 종류 때문인지 비교적 결정을 쉽게 할 수 있는 시술마저도 선택하기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는 실제 환자사례 중에서 지방분해주사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도 꼽힌다. 이는 주사 용액을 배합하는 방식과 개개인에게 맞춘 적정한 용량이 시술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자신이 어떠한 부위에 시술을 받고 싶은지와 목표치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시술자가 개개인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정한 용량의 지방분해주사를 정확하게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윤곽을 개선할 수 있고 다이어트에 핵심적인 지방을 줄이고 분해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린성형외과 이승룡 원장은 “지방분해주사는 시술을 받는 부위에 따라서 윤곽주사나 갸름주사라고도 칭해지는데, 돌출형 광대나 울퉁불퉁한 얼굴형, 각진 사각턱 등의 얼굴윤곽을 갸름하게 보정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체 중에서 특정 부위에만 지방이 있는 경우, 혹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살이 안빠지는 부위에 시술했을 때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사용하는 주사액의 종류나 성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 역시 안전사항이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이며, 저렴한 가격이나 과장광고 등에 현혹이 되어 시술을 선택하기 보다는 개개인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담을 해주는 의료진이 상주하고, 지속적으로 지방분해주사나 윤곽주사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하여 환자에게 최적화된 시술을 해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