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면효과의 차이 -
일반적인 사각턱수술은 귀밑각 혹은 귀밑각부터 입술선까지 절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면에서 보면 앞턱수술을 따로 하지 않고서는 브이라인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보통 U라인이 나오거나 이차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왜 앞턱중앙까지 절골하지 않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턱에는 신경선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범위내에서 수술이 진행됩니다. 앞턱까지 한번에 자를 경우 신경을 피해 안전하게 수술하는 것이 어렵고 고난이도의 수술방법이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티절골이나 일자절골(샌드위치절골술)이 많이 시행됩니다. 하지만 티절골은 수술규모가 커지고 의료용플레이트를 이용해 뼈조각을 고정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티절골을 이용한 앞턱수술로 넓은턱을 줄이지만 앞턱끝까지 한번에 긴곡선절제술이 시행될 경우 티절골과 똑같은 브이라인효과가 있고 고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에게 돌아가는 수술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여러번 갈아내는 방법이 아닌 한번에 자르는 것도 수술 시 필요한 노하우입니다. 여러번 스칠 경우 조직손상도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부기와의 관련성)
귀밑각이 크고 앞턱이 넓은 경우
(45도)
턱 중앙까지 잘르는 긴곡선절제술
(측면)
절단면은 신경이 다치지 않도록 45도 사선으로 잘라내기 때문에 신경선손상의 위험을 피하고
뼈의 볼륨을 한번 더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